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희석식 소주 (문단 편집) === 다른 증류주와의 비교 === 우선 전통 증류식 소주의 경우 [[쌀]]을 이용하여 [[양조]]한 [[청주(술)|청주]]를 단식증류하여 병에 담는 것에 비해, 희석식 소주는 카사바, 감자 등의 저렴한 녹말을 발효시키고 연속증류하여 얻어낸 95% [[에탄올]]([[주정]])에 물을 타서 도수를 17~25% 사이로 조절한 [[에탄올]] 수용액을 만들고 감미료를 혼합한다는 차이가 있다. '희석식 소주'라는 이름은 이렇게 [[주정]]을 물에 희석한다는 점에서 붙은 것. 즉 전통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는 원재료와 증류방식으로 인한 차이가 가장 크다. 전통소주는 청주를 소줏고리 등으로 단식증류하지만 희석식소주는 싸구려 녹말로 만든 밑술을 연속증류한다. 연속증류를 하게 되면 원재료 고유 풍미가 남지 않고 배제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거의 순수 알코올밖에 남지 않는 반면 위스키나 브랜디, 증류식 소주처럼 단식증류 혹은 2~3회 증류로 생산된 증류주들은 원재료 고유의 향이 남아 술의 맛과 향을 크게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희석식 소주는 원재료 고유의 개성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희석식 소주는 싸구려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원재료의 개성이 남아있으면 역한 술이 된다. 희석식 소주와 가장 유사한 술은 [[보드카]]다. 보드카 역시 연속증류[* [[스미노프]] 블랙 등 단식 증류 방식으로 만드는 보드카도 있긴 하다.]를 통해 얻어낸 주정에 물을 타서 만들기 때문에 제조 방법과 특성이 유사하다. 보드카와 희석식 소주는 감미료를 첨가한다는 것[* 저질 보드카들도 경우 희석식 소주처럼 역한 냄새를 감추기 위해 여러 첨가물을 집어넣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감미료를 첨가하는 목적이 저질 보드카는 무미/무향을 추구하므로 저질스러운 맛이나 향을 감추기 위해서, 희석식 소주는 단맛을 내기 위해 감미료를 첨가하므로, 보드카는 희석식 소주보다 증류식 소주에 가깝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증류식 소주는 단식증류와 [[미들컷]]을 통해 밑술의 향미를 조절해 남기며 (경우에 따라) 옹기숙성도 진행하여 산화로 인한 향미 성분의 변화까지 유도하는 술이므로 증류식 소주와 보드카는 같은 화이트 스피릿이라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전혀 없다. 저질 보드카와 희석식 소주에서 나타나는 감미료 첨가 목적의 차이는 각 지역의 입맛과 문화에 따라간 결과일 뿐이지 술의 정체성을 바꿀 정도는 되지 않는다.]과 도수 이외에는 차이점이 없으므로, 일반 마트에서 파는 대중적인 보드카를 1:1로 물에 희석하고 설탕을 혼합하면 시중에서 파는 희석식 소주와 같은 맛을 [[https://suldukhu.tistory.com/entry/보드카로-쏘오주-만드는-방법|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